추가경정예산안 처리 약속을 요구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'원 포인트 안보 국회'를 내세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] <br />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에 러시아의 군용기가 우리 독도 영공을 침범했었고 중국과 러시아가 이례적인 연합훈련을 카디즈 영역에서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일본은 이때를 맞춰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그러한 망언을 하기도 했습니다. 한편 북한은 이스칸데르급 탄도미사일을 2발이나 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엄중한 안보 현실에 있어서 금주에 저희가 조속히 안보 국회를 열어서 이와 관련된 여러 가지 현안을 짚어보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게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북한으로서는 지속적으로 지금 미사일 발사에 이어서 여러 가지 지금 대한민국 정부를 겁박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이번 기회에 저희가 안보 국회를 여는 것이 시급하기 때문에 이 안보 국회를 염과 동시에 그동안 미뤄왔던 추경 예산안 심사를 완료해서 추경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인 내용은 하나씩 읽도록 하시고요. <br /> <br />저희 야당으로서는 사실 그동안의 추경이 내용상 매우 부실하고 실질적으로 이것이 빚 내서 하는 추경이기 때문에 저희가 선뜻 해주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국회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심사권을 철저히 꼼꼼히 따져서 이것이 정말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추경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에게 부끄럽지 않은 추경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[오신환 / 바른미래당 원내대표] <br />합의된 내용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취지는 나경원 원내대표님께서 말씀하신 거고요. <br /> <br />첫 번째가 7월 30일 내일부터 안보 국회 일환으로 운영위원회, 국방위원회, 외교통일위원회, 정보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안보 상황 등에 대한 현안 질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번째,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 침범 및 일본의 독도 망언과 관련하여 러시아, 일본의 영토 주권 침해를 규탄하고 중국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히는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 번째가 7월 30일 내일부터 일본의 경제 보복 대응 방안을 포함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재개합니다. <br /> <br />네 번째 8월 1일 목요일 날 본회의를 개최해서 일본의 경제 보복 철회 요구 결의안 그리고 2항의 결의안,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러시아,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2917374228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